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정보
호주에 간지 꽤 지났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요새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덜컥 겁을 먹고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립니다.
솔직히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준비할 것도 많고 어려운 점도 있기는 하지만 다녀와본 결과로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 우선 항공권을 예매해야 합니다.
저는 오픈 항공권을 구입해서 가는 날만 정하고 오는 날은 미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갈 수 있었는데 그때 당시로 125만 원에 구입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정확한 비용을 알 수 없지만 1년 체류 항공권 치고는 비싸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호주에 가서 바로 일 할 예정이었어서 항공비 125만 원 + 2주 숙소비 + 숙소 디파짓 + 생활비 이렇게 해서 총 250만 원 정도를 가지고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2. 두 번째로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준비하는 것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솔직히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인터넷을 통하여 그대로 따라 작성 후 제출하고 신체검사도 지정된 곳에서 받아서 진행하였습니다.
3. 세 번째로는 해외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준비해야 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을 간혹 안 들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1년 가격에 20만 원도 안 하는 가격이어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무조건 가입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자보험을 들게 된다면 휴대품 손해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병원 치료비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해외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 마지막으로 국제 운전면허증을 준비해 가면 좋습니다.
한국에서 어느 정도 운전을 하고 다녔다면 넓은 호주를 돌아다니기에는 차량이 필수이기 때문에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가면 좋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인정이 되는 지역도 있고 공증을 발급받아야 인정을 해주는 곳이 있으므로 자신이 가는 지역의 법규를 확인하여 준비해 가면 될 것 같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면서 준비하는 것보다 아마도 그곳에서 지내는 것이 더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를 찾다 보면 위험해 보이는 일도 임금을 높게 줘서 하거나 위험한 지역도 알아보지 못하고 관광하러 가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과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해외라는 것을 인지하여 항상 조심하고 위험한 지역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새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나 호주 워킹홀리데이 등 대학생이 되면 많이 다니는 추세인데 조심하고 준비만 한다면 20대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